[ 박희진 기자 ] 대현이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현은 전 거래일보다 90원(3.26%) 오른 2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승은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현은 듀엘, 엣플레이의 국내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듀엘의 중국 수출이 개시되면서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8.6% 증가한 2664억원, 영업이익은 71.6% 늘어난 1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실적 악화로 하락했던 주가는 올해 실적 개선과 함께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년 50억원에 가까운 매출과 약 26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수익에 기여하고 있는 임대 사업부문의 고정 수익도 주가에 반영해야 할 매력적인 투자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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