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아 승합차를 렌트해 귀성·귀경길을 오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J렌터카는 작년 설과 추석 양대 명절의 승합차 대여 건수는 989건으로 2013년의 879건에 비해 약 13%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작년 수치는 4년 전인 2010년(533건)보다는 약 86% 증가한 것이다
AJ렌터카측은 "귀성길에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가격 면에선 가장 저렴하지만 승합차를 빌려 두 가족 이상이 이용하면 전용차로를 탐으로써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운전을 교대로 할 수 있어 고향이 먼 사람들이 명절을 앞두고 승합차를 많이 찾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을 앞두고도 승합차에 대한 문의가 평시보다 3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재경 학생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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