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KB투자증권은 6일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로 셀트리온의 사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화이자는 호스피라 주식을 주당 90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주사제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스피라는 주사제형 제너릭 제품의 글로벌 선두 업체로 시장점유율은 36%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산도즈 테바 셀트리온 등과 함께 선두권에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호스피라에 2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호스피라는 렘시마의 북미 지역 독점 판매권을 취득하기도 했다"며 "화이자의 영업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의 렘시마 시장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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