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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배럴당 51달러 선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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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들어 사흘 연속 급등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달러 넘게 급락했다.

반면 전날 급락했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2달러 이상 올라 최근 급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3.31달러 내려 배럴당 51.41달러에 거래됐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75달러선에서 폭락해 올해 1월 14일 42달러 선까지 내려왔다.

이후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4달러 선 부근에서 소폭으로 움직이다 지난달 30일 상승세로 전환하더니 이달 4일 54.72달러까지 치솟았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제품 가격도 일제히 하락했다.

휘발유는 3.89달러 내려 배럴당 62.54달러, 경유는 1.96달러 내려 66.47달러, 등유는 1.83달러 내려 68.75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WTI와 브렌트유 가격이 이날 상승함에 따라 시차를 두고 두바이유와 석유제품 가격 역시 다음날 상승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날보다 2.03달러 올라 배럴당 50.48달러에 거래되면서 하루만에 다시 50달러 선으로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41달러 올라 56.57달러를 나타냈다.

WTI·브렌트유 가격 상승은 리비아 揷适熾?유전지대를 무장 괴한들이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세 불안으로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한편, 이날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09원, 경유 1253원, LPG 809원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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