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식물 뿌리 원료를 담은 루트 테라피 스킨케어 브랜드 '더레미디(The Remedy)'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LG생활건강 피부과학연구소는 스위스 미벨 연구소와 손잡고 식물 뿌리 배양기술 및 최신 재배 농법을 연구했다. 이번 제품에 영양과 수분을 담고 있는 바질 뿌리의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는 루트 테라피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레미디는 수분케어 라인과 얼리 안티에이징 라인, 피부 생기 라인 등 6개 라인업을 갖췄다. 토너 4종, 에멀전 2종, 세럼 7종, 아이크림 2종, 크림 6종, 스페셜케어 10종, 클렌징 5종, 선제품 3종 등 총 40여종이 출시된다.
대표 제품인 '더레미디 루트테라피 뿌리 60 크림'은 백합, 수선화, 은방울꽃의 알뿌리 성분을 담은 수분 영양 크림이다. 알뿌리 유래 성분 60%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50ml 제품의 가격은 2만8000원대다.
이 제품은 젊은층을 타깃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 직영 브랜드숍(www.theremedy.co.kr)에서 판매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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