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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주문앱 '트래퍼' 수수료 없이 주문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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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할인상품제공, 장애인에게는 의사소통 지원



배달앱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해 10조 원 규모의 배달시장에서 배달앱이 차지한 비중은 1조 원 수준. 배달앱을 통한 소비자의 주문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배달앱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배달어플 서비스에도 단점은 있다. 배달어플의 월관리비와 수수료 징수 문제로 상점이 지는 부담이 과도하다는 것이다.

최근 런칭한 배달어플 ‘트래퍼’는 상점에는 관리비와 수수료 없는 상점홍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프랜차이즈 상품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런칭과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60일간 트래퍼회원이면 누구나 트래퍼에 입점해 있는 다양한 서비스, 상품 구입시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및 할인권이 제공된다.

트래퍼는 역시 인터넷 홈페이지 트래퍼닷컴이나 스마트폰 앱 ‘트래퍼’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신청하고 상점에 설치된 트래퍼폰을 통해 주문내용을 확인하면 배달, 포장, 예약 서비스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여기서 트래퍼가 기존 배달어플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은 상점에서 트래퍼 인터넷 전화기만을 도입하?‘문자’만을 이용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서비스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 음성 언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트래퍼에서는 불편 없이 상품을 주문하고 배달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개시는 인터넷 전화기인 ‘트래퍼폰’ 신청 후 즉시 가능하다.

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래퍼 측은 “기존의 배달앱의 한계를 극복하는 동시에 장애인들의 불편을 덜어주는 배달앱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전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트래퍼에 참여하는 상점은 전국적으로 15만 상점에 이르며, 수수료 부담이 없어 참가 상점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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