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스카치위스키 영국 먹여살리네 … 경제 효과 8조2000억 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가 하락으로 비틀거리는 영국 경제를 스카치위스키가 떠받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 전했다.

스카치위스키협회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에서 스카치위스키 산업의 경제 효과는 약 50억 파운드(8조2000억 원 상당)로 철강, 섬유, 조선, 컴퓨터를 합친 규모를 웃돈다.

스카치위스키 관련 산업은 육류, 낙농업, 맥주, 청량음료 등 다른 식음료산업과 비교해 영국 경제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식음료 시장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부가가치에서 스카치위스키의 직접적인 경제 효과는 33억 파운드에 달해 2008년에 비해 21% 증가했다. 양조업체들은 병류나 다른 포장재, 시리얼, 에너지, 수송, 배포 등에 연간 18억 파운드를 지출하고 있다.

스카치위스키 산업은 또 영국에서 4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내 2008년의 3만5000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중 스코틀랜드에서만 1만1천명이 이 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