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품 무독성폼, 기능성 원단 사용으로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더 낮춰
이탈리아 베퍼사 메모리폼 사용한 국내최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출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최고급 라인을 새롭게 추가한 매트리스 컴포트아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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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의 특징은 컴포트아이가 더욱 ‘건강’해졌다는 점. 전 제품에 적용되는 소재를 까다롭게 선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첫번째 차별화 요소는 친환경 폼(foam)이다. 매트리스 구조에서 최상단에 위치한 폼은 사용자의 신체에 맞닿아 호흡기와 피부에 영향을 미치기 쉬운 만큼, 국내 최초로 컴포트아이매트리스 전제품에‘무독성 폼’을 사용했다.일반적으로 폼의 소재로 사용되는 물질인 TDI(toluene diisocyanate)는 대량생산에 적합해 널리 사용되지만,기관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제조 후 통풍 과정을 거쳐야 한다. 컴포트아이는 이런 TDI대신 MDI(methylene diphenyldiisocyanate)로 만든 폼을 사용해 TDI 잔류 가능성을 차단했다. MDI 폼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배출량이 낮을 뿐더러, 통기성 높은 오픈셀( 폼 내부에 있는 구멍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남아있는 화학성분도 빠르게 배출해 피부와 호흡기에 더 좋은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충격과 진동 흡수가 뛰어나 BMW와 같은 고급 자동차의 좌석에 사용되기도 한다.
두번째차별화 요소는 쾌적한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단. 컴포트아이다이너스티 700, 플래티넘 1000에는 체온조절기능이 있는 아웃라스트(Outlast) 원단을 사용했다. 아웃라스트 원단은 지속적으로 인체의 온도 변화에 반응,열을 방출하거나 흡수해 36.5도를 유지한다. 로얄 2000, 노블 3000, 그랜드 5000에는 항균성과 습도조절기능이 있는 텐셀(유칼립투스 나무에서 뽑아낸 실을 사용한 친환경 원단) 원단을 사용해보다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신제품의 대표모델인 컴포트아이다이너스티 700은 국내 최초로 메모리폼과 스프링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매트리스’로최고의 기술력까지 담아냈다. 8cm 두께의 이탈리아 베퍼(VEFER)사 바이오메모리폼과 한샘의 7존커스텀파워스프링을 결합시켜 스프링 매트리스의 지지력과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안락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해메모리폼 매트리스와 스프링 매트리스 두 가지를 따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한샘은 컴포트아이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매트리스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트리스를 침대(프레임)와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20~30만원 인하함과 동시에 침대(프레임)를 50% 할인 판매한다.이번 이벤트는 한샘 플래그숍(서울 잠실,논현,방배,목동,분당, 부산 센텀, 회사의 콘셉트를 가장 잘 구현해놓은 대형 직영매장)과 전국 약 80여곳의 전국 대리점에서 진행된다.
한샘 상품기획실의 김광춘 이사는 “최고의 침대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소재, 가격, 디자인 어느 하나 빠진 것 없이 좋은 매트리스를 만들었다.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건강을 생각하는 컴포트아이 매트리스에 뮌?관심 부탁드리며,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수면환경을 꾸며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트리스 컴포트아이(comfort.i)는 ‘7존 고객파워스프링’(custom power spring, 첨단 시스템에 의한 자동프로그래밍으로 스프링의 중간 직경을 조절해 5가지의 경도를 구현한 스프링)으로 내 몸에 꼭 맞는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2011년 출시됐다. 이후 2013년 8월에는 매트리스 충진재와 커버 원단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매트리스 그레이드 별로 색상을 달리해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이에 더해 지난해 10월에는 3개월에 한 번씩 미세먼지, 유해세균을 제거하고 매트리스를 청소하는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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