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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미국發 악재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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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 미국發 악재에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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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미국발(發) 악재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28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7포인트(0.05%) 하락한 1만7758.6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닛케이지수도 발목이 잡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케터필라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증시에 악재가 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 미국 증시의 3대 지수 모두 1% 넘게 급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의 폭락 영향에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며 "도요타, 히타치, 도시바 등 대형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하다"고 분석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목적의 매물도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영향에 1.72% 상승 마감했다. 유로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상대적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것이 엔저(低) 기조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73엔 오른 118.0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317.15로 전 거래일보다 35.81포인트(1.07%)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0.11포인트(0.00%) 하락한 2만4807.17에 거래되고 獵?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22.77포인트(0.23%) 내린 9498.82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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