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 방한한 중국인은 612만6865명이었다. 전년(432만6869명) 대비 41.6%나 뛰었다. 한국을 찾은 유커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방한 오름세를 견인했다. 전체 방한 외국인 역시 같은 기간 1484만6485명에서 1608만684명으로 8.3%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만 108만6569명에 달했다. 12월 중 관광객 100만명을 넘은 것도 최초다.
이른바 '코리아 그랜드세일' 효과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쇼핑 할인 등 각종 혜택이 한국을 찾는 주목적이었다는 얘기다. 실제로 작년 12월 방한 유커 가운데 쇼핑을 주목적(42만501명)으로 꼽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52.2%나 늘어난 수치다.
유커들의 씀씀이도 커졌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008년 1262달러에서 2013년 2272달러로 5년 만에 80%가 늘었다.
이 같은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올해는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가 8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794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총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49%)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