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은 현대차가 약세다.
22일 오후 2시1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5000원(2.92%) 내린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는 이날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실적이 발표된 이후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현대차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조87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2조60억원보다 낮은 수치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원·달러 환율 및 신차 판매 증가로 13.8% 늘어났다.
매출은 23조5742억원으로 기대치 23조820억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7.96%를 기록해 시장이 예상했던 8.7%보다 낮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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