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삼성SDI가 올해 실적개선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1500원(1.31%) 상승한 1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삼성SDI의 2015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07% 증가한 29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목현 연구원은 "올해는 편광필름 중심의 소재 부문 수익성 개선, 대형전지 적자 감소, 적자사업인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종료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8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편광필름 중심의 소재 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1%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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