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회장 문주현)는 21일 서울 대치동 테헤란로 카이트타워 20층 대강당에서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초청 신년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시행사·시공사뿐만 아니라 금융기관·학계·공공기관 등 건설업계 관련자 25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연말 부동산 3법 통과 등 부동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박 위원장은 “부동산개발업의 발전 방향과 국회의 역할”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육성방안과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그는 또 참석자들의 생생한 현장의견을 듣고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육성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부동산개발업법 및 관련법에서 디벨로퍼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됐다. 2008년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부동산개발협회로 거듭났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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