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아이티센이 국세청 주관의 해외금융정보 교환·분석 시스템(AXIS) 구축 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3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0원(4.92%)뛴 1만3850원을 나타냈다.
이날 아이티센은 데이터메이션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AXIS 구축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며 사업예산은 약 47억원이다.
이경일 아이티센 부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중요한 개인금융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정보보안과 정보분석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이번 국세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미래 FIN-TECH(핀테크)시장의 금융정보보안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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