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현 기자 ] 사조씨푸드가 횟감용 참치 어가(漁價) 상승가 유가 하락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이틀째 강세다.
2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사조씨푸드는 전날보다 170원(2.62%) 오른 6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상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어가 상승과 재고효과로 횟감용 참치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급증했다"며 "지난해 3분기 횟감용 참치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0%, 전년비 43.6%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 급락으로 원양어업 사업부도 흑자전환했다"며 "지난 3분기 원양어업 사업부의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억원, 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5.0% 증가, 흑자전환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