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9.91

  • 40.19
  • 1.61%
코스닥

675.47

  • 15.33
  • 2.22%
1/3

국제유가 급락에 가계연료비 35만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경제 주체에 미치는 비용 절감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관측된다.

가계는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다.

20일 KB투자증권, 에너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휘발유 가격이 2013년보다 평균 20~25% 하락한다고 가정할 때 전체 가계 소비지출에서 연료비 비중은 3.53~3.77%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 지출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해, 2013년 대비 월간 2만3600~2만9500원, 연간으로는 28만3000~35만4000원 수준으로 가계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전체 도시가구 소비지출에서 작년 월간 교통비와 연료비는 각 33만000천원, 11만2000원으로 추산된다.

교통비는 유가가 내려도 시내버스 등 공공요금이 당장 인하될 가능성이 작다는 점에서 비용 감소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연료비에는 유가 하락이 반영된다. 국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400원대로 내려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