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모든 경기가 치열했던 예선이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사)한국e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며 맥시멈 기어가 후원, 커세어 게이밍이 협찬하고, 인벤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 운영 및 방송하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울/경기 예선이 1월 18일(일)에 종료됐다.</p> <p>총 19개의 시드권을 두고 이틀간 한 치 양보도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지역인 만큼 출중한 실력자들이 현장을 찾았다.</p> <p>눈에 띄었던 팀은 여주대학교의 '생일축하해'였다. 과거 인벤져스에서 '0903'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했던 김영훈이 속한 팀이었다. 김영훈의 깔끔한 오더와 뛰어난 실력을 앞세워 모든 경기를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심지어 시드 결정전에서 펜타킬까지 기록해 팀의 기세가 최고조에 오른 상태로 본선 무대에 합류했다.</p> <p>2일 차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팀은 서울대학교의 '누님의신비한육'이었다. 남녀 혼성팀에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 '누님의신비한육'은 깔끔한 오더와 운영으로 마지막 32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미드 라이너 박윤성은 골드 티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다. 많은 서울대학교 팀들이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유일한 승자는 '누님의신비한육'뿐이었다.</p> <p>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은 지난 2014년 12월 27일(토) 열린 전라도와 제주도 예선을 시작으로 1월 3일(토) 경상도와 충청도, 1월 10일(토) 강원도, 그리고 1월 18일(일) 서울과 경기도 지역까지 모든 예선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오는 1월 25일(일)부터 32강이 시작되며 장소는 서울대입구역 근처 E-Green PC푸드카페 3호점이다. 대진표는 추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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