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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러브스토리·3년 전 도주 사건 언급…압수당한 여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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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러브스토리·3년 전 도주 사건 언급…압수당한 여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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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테디와의 러브스토리와 3년 전 도주 사건을 낱낱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테디와 열애 중인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를 통해 "연말 송년 모임이었다. 내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 그런데 전화번호가 뭐죠?'라고 물어봤다"면서 운명적인 만남을 언급했다.

또 3년 전 도주 사건 이후 공백 기간에 대해서는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테디와 2년 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촬영 중 연출자와의 갈등과 열악한 촬영 환경으로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도주해버렸다.

이번 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촬영하면서 이창민 PD는 한예슬의 여권을 들고와 "20회가 끝날 때까지 도망가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했고 한예슬은 "제작발표회 끝나고 바로 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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