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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제주 호텔 49억 사기사건 휘말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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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제주 호텔 49억 사기사건 휘말리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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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JYJ 멤버 김준수의 3월 솔로 컴백 소식을 알린 가운데 빌려간 돈을 반환하지 않는다며 자신을 고소한 건설사를 명예훼손과 무고 등 혐의로 맞고소한 사실이 화제다.

지난 14일 김준수 측 법무법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명예훼손 및 소송사기, 무고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준수 측의 고소장 내용에 따르면 이미지가 자산인 김준수의 명예를 거짓 사실로 크게 실추시켜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며, 존재하지 않는 대여금을 법원을 통해 청구해 약식 절차인 지급명령을 통해 재산상의 이익을 받으려 한 것은 소송사기죄 미수에 해당한다. 사기죄 고소 역시 사기는 커녕 대여한 사실도 없고 건설사 대표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무고한 이를 고소한 것이므로 무고죄가 성립한다는 것이다.

앞서 김준수가 건립한 제주도 토스카나 호텔 건설에 참여한 한 건설사는 "호텔이 완공돼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하고 있지만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달 12일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제주 동부경찰서에 고소한 바 있다.

이에 김준수 측 변호사는 "사기란 누군가를 기망해 금원을 편취해야 성립하는데 김준수는 건설과정에서 차용증을 써준 적도 없다"며 "건설사는 의도적으로 한류스타인 김준수를 흠집내 언론을 통해 기만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모든 공사대금을 계약서에 근거해 전액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건설사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하도급업체들 전화가 오고 있다"며 "경찰 조사에서 건설사 대표들의 주장이 억지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지법은 두 건설사가 김준수를 상대로 낸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받아들여 김준수가 총 49억여원의 대여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김준수 측이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대응에 나섰다.

한편 16일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오는 3월, 솔로 3집으로 가요계 컴백을 결정지었다. 지난 2013년 솔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가수로의 컴백을 예고한 김준수는 이번 앨범 발매 후 국내 공연과 일본 투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준수가 새 앨범 타이틀 곡 작업에 힘쓰고 있다. 오랜만에 발매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파격적인 변신이 있을 것"이라 덧붙여 기대감을 더했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반가운 소식이네요",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제주도 호텔 때문에 마음 고생 좀 하겠네", "김준수 3월 솔로 컴백,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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