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에스원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9거래일만에 반등했다.
1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에스원은 전날보다 1400원(2.07%) 오른 6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임동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474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84.4% 늘어난 529억원으로 예상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치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신규사업 투자와 관련된 차입금의 상환과 특별 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 제거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건물관리 사업부문의 신규 양수에 따른 외형확장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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