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서울 강남구의 100가구 중 35가구는 월평균 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남구민들은 월평균 121만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강남의 사회지표’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13년 기준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35.4%로, 전년(25.3%)보다 10.1%포인트 늘었다.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인 가구는 24.4%,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인 가구는 16.9%로 조사됐다. 강남구민 중 72.9%는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서 자신이 ‘중(中)’ 이상이라고 답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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