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E와 8명 채용약정… 전액 장학금까지
[ 김봉구 기자 ] 전북대가 기업이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고 100% 취업까지 보장하는 계약학과를 신설한다.
전북대는 전라북도가 시행하는 ‘2015년 취업 연계형 특성화 과정’에 이 대학 기계설계공학부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대학원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채용 약정을 하고 기업이 원하는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계약학과 과정이다.
이에 따라 (주)KHE는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8명에게 전액 장학금과 졸업 후 입사 혜택을 보장한다. 학교 측은 플랜트 설비용 중·대형급 열교환기 시스템 설계·제작 및 비파괴 검사 등 실무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맞춤형 인재를 육성한다.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는 앞서 LG전자와도 학생을 7명을 채용 약정하는 내용의 계약학과를 설치,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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