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6∼17일 일본 도쿄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6차 수석대표 협상이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왕셔우원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 나가미네 야스마사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하는 협상단이 참여한다.
3국은 이번 협상에서 지난해 11월 열렸던 실무협상 이후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 상품 시장 개방, 서비스·투자 자유화 방식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협상 진전을 위해 제6차 협상부터 실무 협상과 수석대표 협상을 분리 개최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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