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5일부터 공공용물 명칭을 제 ,개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16개소의 명칭을 확정하고 시행하기로 했다.</p>
<p>2014년 공공용물 명칭 개정 결과 도시철도 3호선 '칠곡역(305정거장)'은 '칠곡운암역'으로, '매천농수산물시장역(309정거장)'은 '매천시장역'으로, '수성구민운동장입구역(324정거장)'은 '수성구민운동장역'으로 확정했다.</p>
<p>도시철도 3호선 역명은 2014년 2월 28일부터 처음 제정하여 시행되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개정 요구 민원이 제기된 3호선 칠곡역은 칠곡지역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칠곡역' 존치와 구암동 주민들의 '운암역'으로 개정을 위한 집단서명 등으로 혼란이 가중되었다. 시의회를 중심으로 양측의 의견 청취와 중재를 통해 '칠곡운암역'으로 절충안을 만들어 최종 확정했다.</p>
<p>또한, 수성구 지산동 소재 무학로 건설공사 시행으로 '무학터널'과 '무학삼거리'를 신규로 제정하였고, 기존 지산삼거리는 '무학네거리'로 개정하였다. 아울러, 남구 봉덕동 소재 상동교 서측 교량은 '상동고가교'로 제정 하였고, 3호선 '공단역'은 존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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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 chh80@kp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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