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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LG디스플레이 질소 누출…LG디스플레이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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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 사고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2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파주 디스플레이 공장 내 설비 교체 작업이 진행중이었는데 해당 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밖에 있던 2명은 질소 누출 사고가 발생하자 동료들을 구하러 들어갔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왜 이런 사고가 발생한 건지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할 예정이다.

최초 신고자는 4명이었고, 쓰러진 4명을 부축하려던 동료 2명이 탈진하면서 사상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오후 12시 43분에 P8 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에는 지난달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에서 질소가 새어나와 근로자 3명이 숨졌다.

◇ 사망자
▲ 문응조(34 ) ▲ 이대규(32)

◇ 중상자
▲ 오영진(31)

◇ 경상자
▲ 황지원, 김순호, 유재혁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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