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현대증권은 다음달 2일부터 금융상품 가입 시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대해 추가수익률을 제공하는 '에이블 아이 맥스(able i max) 금융상품형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증권사 대표상품(주식형펀드, ELS, 연금저축, 퇴직연금) 금융수익률에 더해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대한 추가수익률까지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체크카드"라고 설명했다.
추가 수익률은 금융상품과 카드 당월 사용실적에 따라 △주식형펀드 연 14.4% △ELS·DLS, 연금저축, 퇴직연금 연 12% △ELB·DLB 연 6%가 제공된다.
주식형펀드와 ELS·DLS·ELB·DLB의 경우에는 500만원 이상 가입 시, 연금저축은 400만원 이상 가입 시 적용되며 카드 발급 후 가입한 금융상품부터 적용받을 수 있다.
1월중 가입한 금융상품도 소급 적용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형 리테일부문장은 "30% 소득공제 혜택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추가수익률도 동시에 얻을 수 있어 현명한 재테크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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