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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지지선 배럴당 40달러…경기방어株 대응 필요"-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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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정동 기자 ] 대우증권은 12일 국제유가 지지선을 배럴당 40달러로 예상하며 당분간 경기방어주 위주의 대응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한요섭 연구원은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감소 추세"라며 "금과 원유 간 역사적 교환가치와 현 상황을 고려 시 유가는 1분기 내 40달러 내외서 저점 형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금 1온스로 살 수 있는 원유량 추이를 살펴보면 역사적 고점은 1973년 6월 온스당 43.5배럴이었다. 또한 1985년 북해 유전 생산량 확대와 영국 대처 총리의 유가 자유화 선언 당시 금 1온스로 원유 33배럴을 구입할 수 있었다는 설명.

한 연구원은 "유가는 1분기 40달러 내외서 저점 기록 후 하반기엔 70~80달러 수준까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대로라면 정유와 화학업종 주가는 1분기 중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은 경기방어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반 선별적인 경기민감 섹터에 대해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

그는 "지난해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 속에서도 가구, 화장품, 건자재, 항공 등 경기민감업종이 지난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정유화학업종이 4분기 어닝쇼크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매수 관점이 유효하고, IT업종도 새로운 패러다임 대두로 관심이 높아진 종목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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