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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웅의'시각으로 보는 시세'<2> 일목균형표 이론에서 종목 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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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를 만든 일목산인 옹(본명 호소다 고이치·1898~1982)은 일본 내에서 ‘시세의 신’ ‘시황의 요코즈나’ 등으로 불린다. 그는 저서를 통해 본인이 평생 투자한 종목의 3분의 2는 소니, 평화부동산 등 세 종목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평화부동산’(일본거래소에 상장된 건물임대회사)은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놓친 적이 거의 없으며 이 종목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규모의 자산을 축적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소수 우량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중장기 흐름 속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이다. 단점이 있다면 대상 종목이 약세 기조일 때에는 오랫동안 전혀 투자를 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반면 장점은 그만큼 오랫동안 연구와 분석을 해온 종목이기에 투자 적기를 잘 찾을 수 있고 성공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시가총액 상위 20~30위 종목을 대상으로 그래프를 그리면서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방법도 있다. 이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혹은 업종별 대표주를 선별해 두고 이들 종목 중에서 매수기회를 찾는 방법이다. 이 밖에 주봉에서 사케다의 장악형(일목에서는 Y패턴)이나 돌파형(일목 B), 일봉에서 눌림목 N자 상승파동(준비구성형)이나 역삼존(역헤드&숄더) 패턴으로 매수 종목을 찾는 방법이 있다. 우량주이면서 비교적 움직임이 가벼운 탄력주가(기업 자체의 문제는 없는 상황에서) 크게 하락할 경우, 반등하는 때 대량 매수하는 방법(형보론)도 있다.

어떤 매매방법을 적용하더라도 기업 내용 면에서 펀더멘털의 위험이 없어야 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잘 모르는 회사 주식은 손대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기에 기본적 분석을 겸비한 기술적 분석 매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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