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이번 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소위 '갑질' 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백화점 모녀'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연말을 맞은 한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에서 쇼핑을 마친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드는 '기막힌 광경'이 벌어졌다.
차가운 주차장 바닥에 젊은 남자들이 차례로 꿇어앉더니 누군가를 향해 일제히 머리를 조아렸다.
해당 사건은 '백화점 VIP 모녀 사건'으로 불리며, 인터넷에서 연일 화제를 모았다.
백화점 모녀의 엄마는 "애가 막 벌벌벌 떨더라고. 무릎 꿇으라고 했어요. 무릎 꿇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기쁜 마음에 돈 쓰러 와서 내가 왜 주차요원한테 이런 망신을 당합니까? 맞잖습니까. 왜 돈 쓰고 욕을 먹어야 되냐"고 말했다.
제작진이 직접 만난 사건의 주인공 모녀는 "죄 없이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것이 억울하기만 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제대로 갑질이네"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억울하다니"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 잘못을 인정 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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