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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글로벌 자산 롱숏전략 지수 2종 추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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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자산 롱숏 투자를 통해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지수 2종을 추가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수는 자산을 세분화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한 '하나GTAA-H지수'와 '하나GTAA-C지수'다. 이들은 2013년 하나대투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덱스시장에 진출해 개발한 '하나GTAA지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하나GTAA-H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과 국제 분산 투자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중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하나GTAA-C지수'는 글로벌 원자재 자산군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주식인덱스에 포함된 지수는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유럽 유로스톡스50, 일본 닛케이225이며, 원자재에 포함된 상품은 원유와 금과 구리이다.

두 지수는 '하나GTAA지수'에서 활용하는 경제 분석에 근거한 월별 리벨런싱 모형과 함께 기술적 지표를 활용한 주별 리벨런싱 모형을 추가적으로 적용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다양한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글로벌 투자자산을 세분화 시킨 것도 특징이다.

강충모 하나대투증권 FICC운용실장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덱스가 일종의 헤지펀드 투자스킴을 보유하고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롱숏전략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개의 지수로 최소수익을 보장하면서 목표도달 시 조기상환이 가능한 파생결합사채(DLB)형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 원자재, 외환, 채권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독자적인 지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하우스와 리테일, 운용파트의 결합을 통해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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