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현대제철이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제철은 전거래일보다 1400원(2.21%) 오른 6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현대제철이 성수기 효과와 원재료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4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인 4065억원을 9.2% 웃도는 수준이다.
이재광 연구원은 "봉형강 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인한 전체적인 판매량 증가로 고정비 감소효과가 클 것"이라며 "주요 원재료인 철광석 가겨과 철스크랩 가격도 하락해 견조한 마진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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