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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독일 車경량화 연구소 분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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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국비 200억 투입


[ 하인식 기자 ] 울산시는 세계 최고 자동차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CT)와 울산분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8일 체결한다고 7일 발표했다.

협약 기관은 울산시,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UNIST(울산과기대), 산업통상자원부 등 모두 네 곳으로 체결식은 울산시청에서 열린다.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와 UNIST는 연구원과 교수진의 인적교류, 학술정보 교환, 학술공동체 대표 초대 등 인적·학술적 교류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기로 했다.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와의 협력 기관이나 기업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실무협의 등의 절차를 통해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 울산분원 유치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 울산분원이 유치되면 2018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을 추진해 울산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기술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고효율 경량 소재부품 개발이 추진되면 연관사업 분야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시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소속의 67개 연구소 중 하나로 1959년에 설립됐다. 자동차 경량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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