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대표 박정근)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하는 서하경(21.세종대)을 영입했다.
스포츠마케팅 전문기업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은 지난 시즌 KLPGA 점프투어 우승 등을 기록한 서하경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금액과 기간은 양측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한 서하경은 뉴질랜드 글랜필드 프라이머리 스쿨(Glenfield Primary School) 출신으로 지난 2013년 9월 충북 청원 그랜드C.C.에서 열린 KLPGA 2013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11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하경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15년 K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하경은 올시즌 KLPGA 시드를 획득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은 스포츠 아카데미, 스포츠 마케팅, 스포츠 매니지먼트, 스포츠온라인 포탈 사업 등을 진행하는 국내 대표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가운데 하나다.
한경닷컴 문화레저팀 kle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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