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노블레스'가 휴재에 들어갔다.
6일 '노블레스'의 손제호 작가는 공동작업을 하는 이광수 작가의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휴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작가는 "광수작가가 두 달 전부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을 지속적으로 느껴 여러가지 정밀검사를 받아왔다"며 "외상은 없었지만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연재를 해 왔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종종 더 나빠져서 얼마전 갑작스럽게 휴재를 하기도 했다"고 했다.
손 작가는 "통원.약물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좋아지길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치료와 연재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도저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기다려 주시는 독자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렸다는 점에 정말 괴롭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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