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쓰키지시장에서 5일 아침 실시된 올해 첫 마구로(다랑어) 경매에서 180.4㎏짜리 아오모리산 구로 마구로(참다랑어)가 451만 엔(약 4150만 원·1㎏ 당 23만 원)의 최고가에 낙찰됐다.
이 마구로를 사들인 곳은 스시 체인점 `스시잔마이'를 운영하는 기요무라(喜代村·도쿄). 낙찰된 마구로는 조금씩 나눠 전국의 스시잔마이 점포에 제공된다.
기요무라는 2013년 첫 마구로 경매에서 당시 입찰경쟁 과열로 구로마구로 한 마리를 무려 1억5540만 엔에 낙찰받아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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