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가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전달한 박명수의 고백에 화답했다.
한수민 씨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4 MBC 연예대상’, ‘박명수’, ‘서래마을 휴 그랜트’, ‘SNS 계속할거야’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나도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박명수가 시상식 카메라를 향해 그린 손하트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2014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명수 형이 전해달라는 말이 있다”며 “서래마을 한수민 씨, 박명수 씨가 진심으로 사랑한답니다. 하나 더, SNS는 그만해달라고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앞서 한수민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명수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것을 의식한 듯 박명수는 유재석을 통해 ‘SNS를 자제해달라’는 주문을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했지만 레지던트가 되기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돌아온 신부의 마음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했다. 당시 박명수는 "내가 좀 멍청한 편인데 신부는 똑똑하다"며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아내, 화려한 이력이다" "박명수 아내, 박명수가 휴그랜트로 보이다니" "박명수 아내랑 알콩달콩 잘 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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