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대상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대상 수상소감 중 박명수 아내 한수민의 이름을 언급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스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무한도전'을 9년 동안 이끌어온 유재석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무한도전'은 저의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허락하는 날까지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명수 형이 중간 쯤에 부탁한 게 있다. 제가 엊그저께 상을 받으면서 아내 얘기를 했더니 형수님이 의기소침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 서래마을에 사는 한수민 씨, 박명수 씨가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신다. SNS는 그만 해달라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의 말에 박명수는 아내 한수민을 향한 사랑의 하트를 날려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최근 SNS에 "행복해요 사랑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수민은 아름다운 생머리에 깊은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이국적인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박명수와 2008년 결혼한 한수민은 고려대 의대 졸업, 삼성병원 수련의, 미국 의사 자격증 취득 등 우월한 스펙 갖춰 놀라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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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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