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친박근혜) 주류측이 30일 각각 대규모 송년 모임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출입 기자단과 송년 오찬을 함께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지만 경제인 가석방을 비롯해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모임 '국가경쟁력 강화포럼' 역시 이날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대규모 점심 회동을 계획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당내 친박계 좌장으로 최다선인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태환, 안홍준, 유기준, 홍문종 의원 등 중진과 초·재선 의원 40여명이 참석, 당내 친박계가 집결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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