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한우는 매주 화요일을 ‘청송한우데이’로 정하고, 한우생등심과 주물럭, 육회 등을 무제한 제공 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청송한우는 소비자가 고기를 구입해 구워먹는 '정육점식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셋팅비 별도)은 대인 1인당 2만4500원, 소인(7∼12세) 1만9500원.
한우꽃등심(1++A), 꽃등심, 살치, 토시, 차돌박이, 제비추리 등 한우를 시중가 보다 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산지 직송체제로 운영, 시중에서 1만3500원 정도에 판매되는 한우 생등심(100g)을 8900원에 판매한다.
이송직 청송한우 대표는 "청송한우에서는 청정지역 친환경 농장에서 자란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한우만을 엄선해 취급하고 있다"며 "청정 한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청송한우데이’를 1월부터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송한우는 지역 특산품인 청송사과를 정기적으로 먹어 육질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대표메뉴인 ‘한우생등심스페셜’(2만4000원)은 약 20여 가지의 한정식 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매장에서는 불고기, 국거리, 장조림, 사골 등을 저렴한 가격에 현장 판매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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