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대호에이엘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가격제한폭)로 치솟았다.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재무건전성이 확보되서다.
대호에이엘은 29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날보다 9.47%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한때 상한가인 1395원까지 뛰어올랐다. 전 거래일에도 상한가(14.62%)로 장을 마쳤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 26일 친환경 사업역량 강화와 자산효율화를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회사 대호하이텍의 주식 60만주(100%)를 최대주주인 대호차량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실제 지분 매각 대금은 252억원, 장부가격은 약 421억원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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