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루머와 스캔들을 겪은 배우 채민서의 bnt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채민서는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사기도 당해보고 이상한 기사도 났다"면서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주지 않더라도 제 자신은 배우가 천직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당가면 반찬 챙겨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반면 아침 드라마에서 불륜으로 나왔을 때는 사우나 안에서 할머니가 바가지를 던지시고 백화점 지하 마트에서 계란으로도 맞았던 게 기억난다"며 배우 생활로 곤혹을 치른 경우도 털어놨다.
노출신에 대해서는 "연기는 연기일뿐이고 수영장가면 다 비키니 입는데 그건 노출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영화에서는 노출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작품으로만 봐주시면 괜찮은데 이상하게 생각하시고 악플을 남기시거나 안 좋은 시선으로만 봐주셨을 때 후회가 된다"고 밝혔다.
또 채민서는 "소속사 없이 혼자 일한적도 있다. 영화 찍을 때 제가 혼자 운전해서 다니고 화보도 잡고 했을 정도로 일이 저는 좋다"고 직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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