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5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인천기점 27.9㎞) 3차로에서 K5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 그러나 전소된 승용차 안에 있던 운전자 박모 씨(34)와 조수석에 탄 소모 씨(29) 등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새벽 시간에 사고가 난 점 등으로 미뤄 졸음운전 등의 이유로 사고가 발생한 뒤 충격으로 이들이 미처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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