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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서 등락…외국인 11일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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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떨어진 1938.59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3분기 '깜짝'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8000선을 돌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5.0%로 2003년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대형 호재였다.

전날 코스피는 세계 증시의 동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사흘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루 만에 1940선을 회복해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을 다시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1일째 '매도'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341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도 69억원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28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보합권이다. 현대차는 배당 확대 추진설에 2% 넘게 강세다. 기아차도 1.50% 뛰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자동차종목이 속한 운수장비는 1.29% 상승 중이다. 건설도 0.68% 상승세다. 반면 통신(-1.65%), 철강금속(-0.57%)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해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1.76포인트(0.33%) 뛴 536.41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16억원을 매도 중이다. 개인만 나홀로 19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5원(0.23%) 오른 110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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