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22일(09: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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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제제업체인 제노포커스가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제노포커스는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주당 7000~8000원에 12만주를 모집해 84억~96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675만4667주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이 맡았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 대전에 설립된 산업·농식품·의약용 효소업체다. 삼성전자, 인그리디언, 레프리노 등을 비롯한 각종 사료회사 및 분유회사에 락타아제, 리파아제 등 효소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 회사 최고기술경영자(CTO)인 반재구씨로 46.72%의 지분을 보유 중이며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가 지분율 20.06%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매출 22억원, 순이익 1억1200만원이었다. 제노포커스는 지난 9월말 기술성 평가 심사를 통과해 기술특례로 상장할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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