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심해잠수사 10명에게 표창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2일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방문,세월호 탐색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한 김태현 소령과 김덕기 원사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 장관은 이날 ”근래 들어 우리 사회에서 영웅을 목말라 하는데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위해 생명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깊은 바다에 들어가 임무를 수행한 심해잠수부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다“라고 격려했다.
한 장관은 “세계 최강인 SSU가 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며 “조국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210일동안 세월호 탐색및 구조작전에서 가장 어려운 작전을 수행했고 나라가 위급할 때 제일 먼저 가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조직이 바로 군대”라고 강조했다.
평택함에서 180여일간 임무를 수행한 이병진 상사는 “국민이 필요로 한다면 밤낮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충성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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