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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17억 빚보증'에 전재산 가압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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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입원하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의 입원 이유가 아내 이모 씨의 빚보증 문제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된 것.

앞서 김구라의 아내 이 씨는 친인척의 보증을 섰다 빚을 떠안게 됐고, 빚을 해결하려다 사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 액수가 17억, 18억에 이르렀다고 전해졌다.

김구라는 아내 이모 씨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방송 출연료로 빚을 갚았지만 스트레스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빚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재산 문제가 공황장애의 원인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구라 공황장애, 재산 가압류라니" "김구라 공황장애, 아내 때문이었나" "김구라 공황장애, 얼른 낫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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