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는 연말을 맞아 18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있는 구세군 두리홈(추남숙 원장)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승배 수석부회장(피데스개발 대표, 김병석 홍보·회원위원장(알비디케이 대표), 이경수 국장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부동산개발협회 회원사가 연말행사를 통해 모금한 600여만원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기저귀 300여 세트를 구세군 두리홈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배 수석부회장은 “연말 미혼모, 독거노인 등 아직도 우리에게는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 소외계층이 주변에 많다”며 “이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협회 차원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됐다. 2008년 ‘부동산개발업의관리및육성에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부동산개발협회로 확대·개편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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