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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복선전철 추진…20분 정도 단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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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 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1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계획을 담은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18일 확정 고시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서울 동북부와 남양주 별내 역을 연결하는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강동 구 8호선 암사 역에서 구리 시 중앙선 구리역과 다산 신도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계획 됐으며 길이 12.9km 구간을 총 1조 280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선 전철로 건설 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별내 선이 완성될 경우 남양주 구리지역에서 서울 잠실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이 약 20분 정도 절약되어 30분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시에 승용차 교통량도 감소해 강동대교 등 서울 동부 간선도로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총 6개의 신규 정거장이 건설될 예정이며 2022년 개통목표로 경기도는 건설업체 선정과 사업계획 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국비 지원이 원할 할 경우 2015년 착공할 계획이며 최대한 개통을 앞당겨 별내 입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경기도 관계자는 '그 동안 교통낙후 지역으로 소외되었던 경기 동북부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생기게 됐다.'라며 '도에서 직접 시행하는 광역철도 사업인 만큼, 도민이 만족하는 교통시설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정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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