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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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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업안전협회는 신임회장에 김영기 전 LG그룹 부사장(60·사진)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임원 출신이 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회장으로 김 전 부사장을 뽑았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1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김 회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럭키(현 LG)에 사원으로 입사해 LG그룹 회장실 인사팀장(이사), LG전자 HR부문장(부사장),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 LG그룹 CSR팀장(부사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회장은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간 LG전자에서 국내외 40여 개 생산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정립했다. 특히 2010년 LG전자가 전 사업장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김 회장은 "세월호 참사, 판교환풍구 붕괴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며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기법과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다양한 대국민 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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