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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드라마 '미생물' 도전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생물…내 연기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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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드라마 '미생물' 도전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생물…내 연기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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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장수원

90년대 인기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미생' 패러디물, 1월 방영 예정인 '미생물'에 출연한다.

16일 tvN 측은 '미생'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미생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인공 장그래 역에는 장수원, 오차장 역에는 황현희, 안영이 역에는 장도연, 장백기 역에는 황제성, 김동식 대리 역에는 이진호, 한석율 역에는 이용진이 캐스팅됐다.

지난 13일 장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작아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생물. 내 연기력도 매우 작아서 안 보이겠지"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장수원은 KBS '사랑과 전쟁-부부클리닉'에 출연해 대본을 읽는 듯한 로봇연기 창시자로 떠올랐으며 이후 로봇연기로 CF까지 촬영하게 됐다.

한편 '미생물' 장수원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로봇연기 기대된다" "제2의 전성기를 맞았네" "'미생물' 장수원, 장그래 역에 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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